최근 다수의 화장품 회사에서 ppb 단위의 추출물 및 펩타이드를 쓰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.
그래서 ppm, ppb의 차이를 알려드릴려고 해요.
ppm, ppb 단어가 수질오염에서도 쓰이지만 실제로는 농도 단위 환산이에요.
ppm은 one part per million의 약자입니다.
100만분의 1이라는 뜻 이에요.
ppb는 one part per billion의 약자입니다.
10억분의 1이라는 뜻 이에요.
그래서 공식을 표현하면 이렇습니다.
정제수의 질량이 1000g일 때 펩타이드의 질량이 0.01g이면
0.01g/1000g x 10^6 = 10ppm이 되는 것 입니다. 10ppm = 1,0000ppb
백분율로 하기 좋게 정제수의 질량 100g 일때 펩타이드의 질량이 0.01g이면 0.01% 입니다.
이것을 ppm으로 바꿔보겠어요.
0.01g/1000g x 10^6 = 100ppm이 되는 것 입니다.
100ppm은 1,00000ppb 입니다.
그러면 아까 어느 화장품회사의 300ppb로 넘어가볼게요.
1,000ppb = 1ppm 입니다. 300ppb는 0.3ppm 이에요.
0.01%가 100ppm이었는데 이것보다도 약 300배가 낮은 함량이 되는 것 입니다.
퍼센트로 0.00003%가 들어간 것 입니다.
간혹 고객님들께서 펩타이드의 효능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우선 펩타이드는 여러 아미노산들이 합쳐진 구조 입니다.
즉 아미노산보다 분자량이 매우 높습니다.
아세틸헥사펩타이드-8의 분자량은 약 888.99g/mol 입니다.
보통 500g/mol or 500달톤 부터 피부 흡수가 잘 된다고 하는데
888.99달톤은 어렵지 않나 보여집니다.
논문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.
제목은
""화합물 및 약물의 피부 침투에 대한 500 달톤 규칙" 입니다.
논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일반 피부에는 500달톤부터 흡수가 잘 되며
알러지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은 712 달톤 미만 입니다.
아토피성피부는 피부장벽이 약하기 때문에 800~900 달톤도 흡수가 잘 됩니다.
그리고 초음파기를 사용하면 침투가 잘 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1200달톤 이상도 흡수가 됩니다.
이제 곰곰이 생각해보셔요.
펩타이드의 분자량이 크고 함량이 ppb단위로 매우 작은데 효능을 줄 수 있을까요?
만약 적게 넣고도 효능이 있다고 자신있게 광고를 한다면
마케팅을 위해서라도 IRB인증기관에 효능 시험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.
더순수 화장품은
여드름피부적합화장품 AC컨트롤
미세먼지차단화장품 안티-더스트 수딩젤 등을
IRB인증기관 더마프로에서 효능 입증 임상시험을 받았습니다.
더순수는 식약처 화장품법을 준수하며
고객님들께 좋은 제품을 만들어드리도록
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.~♥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